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 서울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강윤택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입니다. '강윤택을 아끼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줄여서 강아지들이라고 부릅니다. 강아지들은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모인 지지자들의 모임이에요^^
저희는 클린선거 문화 정착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선거 당일 투표하시는 분들의 식사비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1월 16일에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후원금 1만월을 강아지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1월 28일까지 357마리가 모였습니다.
오늘은 저희 운동에 있어 궁금하게 느끼셨을 만한 부분에 대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저희 운동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맹맹!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다른 분들께서도 저희 운동에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아지 보내주실 곳부터 알려드리고 갈게요~ㅎ
- 카카오뱅크 3333061847369 최선호
이제 후원을 하셨다면 본문 들어갑니다!!
첫째, 강아지들의 정체가 무엇인가?
강아지들은 서두에도 밝혔듯이 자발적인 강윤택 지지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것은 대표인 저 김헌용 뿐이지만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아지들이 몇 분 더 있답니다.
저만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제일 강윤택 후보를 좋아해서??ㅋㅋ 그런 부분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치나 선거 참여에 대해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을 고려해서 이번에는 저만 공개적으로 활동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그냥 강아지들이란 모임 이름만 쓰고 제 이름은 쓰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소중한 후원을 받으면서 최소한의 신뢰는 드려야 하니까요~ 그래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의 한 공립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김헌용입니다. 저의 신용을 걸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강아지 중 단 한 마리도 빼먹지 않고 선거 당일 식사에 사용하겠습니다. (헉! 이렇게 이야기하니 뭔가 메뉴가 보신탕이라고 오해하는 분이 계실까 봐 걱정이네요!;; 메뉴가 강아지는 아니랍니다!;)
둘째, 강아지 모금 운동 또한 돈을 쓰는 것인데 진정한 클린선거와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닌가?
이건 설명이 조금 필요한데요. 클린선거는 금품이 오가지 않는 선거입니다. 그런데 금품과 깨끗한 돈은 좀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선거는 돈이 아주 많이 드는 이벤트이지요. 모든 선거가 그렇지만 우리 시각장애인계 선거 또한 후보 측에서 지출해야 할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선거 사무실 임대료, 인터넷비, 전화비, 선거운동원 인건비, 홍보물 제작비, 배포비 등등 기본적인 것만 해도 최소 수백만 원은 들 것입니다.
그런 돈은 모두 깨끗한 돈입니다. 후보에 대한 정보를 유권자에게 알리는데 사용되는 돈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큰 선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런 데 사용되는 돈은 어느 정도 보조해주기도 합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한 후보에게는 선거 비용의 전액을, 10% 이상 득표한 후보에게는 선거 비용의 반액을 보전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선거 비용은 깨끗한 돈이기 때문에 선관위에서 보조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데 사용하는 돈은 후보자가 후원을 받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관위에 등록된 후원회를 통해서요. 정치 후원금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정치후원금도 깨끗한 돈입니다.
그럼 더러운 돈은 무엇일까요? 바로 후보와 유권자 사이에 다이렉트로 오가는 돈입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후보가 유권자에게 건네는 돈은 매수이고 유권자가 후보에 건네는 돈은 부정청탁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꼭 돈이 아니라 물건이나 무형의 이권일 수 있기 때문에 금품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선거에서는 이런 것을 금지합니다. 심하게는 공직에 출마하기 1년 전에도 금품을 주거나 받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만큼 금품 제공에 대해서는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이른바 공직 선거입니다. 그래야만 그 직에 임하는 자가 다른 생각을 품지 않고 오로지 공익 증진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금품은 액수와 상관없이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그럼 강아지들이 모금하는 돈도 결국 강윤택 선거에 도움 되는 돈이니 금품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저희가 모금하는 돈은 선거캠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하는 식사에만 사용됩니다. 우리가 먹는 것을 우리가 마련하는 것은 오히려 더치페이에 가깝지 금품이 아닙니다. 후원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리끼리 사용하는 돈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은 강윤택 후원회도 아니랍니다. 그저 지지자 그룹일 뿐이지요.
그래서 저희가 하는 운동은 클린선거 운동입니다. 앞으로 금품은 받지도 주지도 말자는 운동입니다. 우리는 안 받을 테니 당신들도 주지 마시오, 라고 말하는 운동입니다. 앞으로 이런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그렇다면 다른 후보가 제공하는 식사를 하는 유권자들은 깨끗하지 않은 것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서울지부 선관위에서 후보 측의 식사 제공을 허용했기 때문에 불법이 아닙니다. 불법이 아닌데 깨끗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실상 반나절을 포기하고 투표하러 가는데 식사 정도는 하고 와야지요. 그것은 일반 상식에도 부합하는 일입니다. 투표하는데 밥도 굶으면서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생을 해서 투표까지 하는데 내 돈 내고 먹는 것도 솔직히 조금은 아쉽습니다.
바라건대는 추후에는 선관위에서 유권자의 식사 정도는 마련해주었으면 합니다. 더 바라건대는 유권자가 반나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도록 25개 지회에서 동시에 투표소를 설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돈은 다 어디에서 나느냐고요? 후보자들이 출마할 때 내는 기탁금과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시각장애인 시민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하면 되지요. 비록 많은 돈과 노력이 들겠지만 선거 때마다 추후 4년을 위해 그 정도는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것은 이상적인 이야기이고 현실은 난관이 참 많은 것을 압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아지들이 나선 것입니다~
저희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비록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지만 지지하는 후보와 상관없이 저희에게 강아지 후원을 부탁드리는 것은 저희 운동이 강윤택이 아니라 클린선거라는 더 큰 목적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강윤택 후보를 뽑지 않으시더라도 저희에게는 후원을 해주십시오. 너무 뻔뻔한가요??ㅎ
뻔뻔해도 어쩔 수 없답니다~ㅎ 선거는 유권자들의 축제이고, 축제에는 돈이 들기 때문에 저희는 절박하답니다~;;;ㅠㅠ
그런 의미에서 한 번 더 강아지 보내주실 곳 안내해드릴게요~ㅎㅎ 꼭, 꼭 부탁드립니다~
- 카카오뱅크 3333061847369 최선호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 꽃망울이 아름답게 터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 홍보, 참여, 후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선거 날 뵙겠습니다~ 자, 그럼 강아지 한 마리 몰고 가세요~
강아지들 대표 김헌용
* 이 글을 위해 참고한 자료
후원금이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 https://www.giv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013
기탁금이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 https://www.giv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002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www.google.co.kr/search?q=%EA%B8%88%ED%92%88&oq=%EA%B8%88%ED%92%88&aqs=chrome..69i57j0l5.2407j0j9&sourceid=chrome&ie=UTF-8
정치자금법 - 국가법령정보센터 www.law.go.kr/법령/정치자금법/(11376)
선거 공영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선거_공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