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각장애인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빛맹학교 교사 안승준입니다.
전 오늘 강윤택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마이크 앞에 섰는데요. 제가 후보를 처음 만난 것은 학창 시절 때 학생회장으로 만났습니다. 그때는 윤택이 형이었죠.
형은 저에게 한표를 부탁하면서 말도 안되는 공약들을 이야기했습니다. 학교에 가수를 부르고 그전에 있지도 않던 대회를 수십만원의 상금을 걸고 만들어 주겠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것들을 해냈습니다. 저는 그가 엄청 부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사제를 털었던 것이고, 발품을 팔아서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축제를 만들어냈습니다.
2006년 어느날 20대가 된 그가 또 저희를 마포대교 밑으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안마사 형들이, 친구들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저희 보고 그들을 지키자고 했습니다. 20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저희는 그냥 또 그의 말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몇달 동안 뜨거운 태양볕에서 비오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될것 같지도 않던 외침을 외치던 우리에게 합헌 판정이 내려지고 저희는 뜨겁게 울었습니다.
그후에도 그는 공무원 시험에서 제공해 주지 않던 점자시험지를 제공해 달라고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기도 했고, 그때마다 저희는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것도 이루어 내서 현재 서울시에는 수십명의 후배들이 당당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30대가 된 그는 15년 동안이나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우리동작이라고 하는 자립생활지원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그가 만든 그곳에서 후배들은 컴퓨터를 배우고, 쇼다운이라는 새로운 놀이를 배우고, 또 그밖에 진로를 탐색하고 그와 함께 젊음을 불사르고 잇습니다.
그는 지금 서울시지부장이라고 하는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선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분명히 그가 그전처럼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서울시지부장 선거는 우리의 선배들을, 우리의 어른들을 용상에 앉혀주기 위해서 하는 선물이 아닙니다. 다른 후보들도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고 매우 존경하는 선배님들입니다. 전화 받을 때마다 뽑아드리지 못해서 매우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위에 서있는 지도자가 아닙니다. 앞장서서 우리를 위해서 일해 줄 일꾼을 뽑아야 합니다. 가장 적합한 일꾼 저는 강윤택이라고 확신합니다.
그에게 어리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독립을 안겨준 유관순 누나는 10대엿습니다.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선물해 준 5.18의 청년들도 그들 겨우 20대였습니다. 그러나 강윤택 후보는 프랑스의 대통령이 된 마크롱과 동갑입니다. 빌클링턴도 그 나이 때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강윤택은 가난합니다. 선거를 치를 돈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가 지금가지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윤택은 간절합니다. 그에게는 아직 일할 힘이 남아 있다는 증거죠.
강윤택은 당당합니다. 지금까지 그가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당당함이 그가 서울지부장이 됨으로서 우리의 당당함이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강윤택 후보에게 한표를 주십시오. 제가 어릴 때 가수를 보고 놀랐던 것처럼, 공무원 시험에 점자시험지가 제공되서 놀랐던 것처럼, 합헌 판정에 우리 같이 뜨겁게 울었던 것처럼 여러분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권리와 선물들이 주어지리라고 제가 단언합니다.
여러분 강윤택 후보에게 꼭 한표의 지지를 보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